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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얼굴이 기억안나" 유튜버 랄랄 '이명화'로 음악방송도 접수

머니투데이 김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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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얼굴이 기억안나" 유튜버 랄랄 '이명화'로 음악방송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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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만 유튜버 랄랄이 '부캐(부캐릭터)' 이명화로 음원을 출시하고 음악방송까지 출연해 화제다. 이명화는 60대 건물주 부녀회장을 모티브로 만든 부캐릭터인데 누리꾼 사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19일 유튜버 랄랄은 부캐인 이명화로 분해 지난 15일 MBC '쇼! 음악 중심'에 출연했다. 그는 이 무대에서 이명화가 출시한 트로트 신곡 '진짜배기'를 라이브로 소화했다.

이 음원은 3주 전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영상 조회수가 54만회인데 MBC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올라온 이명화 출연 클립은 사흘 만에 91만회 조회됐다.

랄랄이 MBC 음악중심 대기실에서 동영상을 촬영해 올렸다./사진=랄랄 틱톡 계정

랄랄이 MBC 음악중심 대기실에서 동영상을 촬영해 올렸다./사진=랄랄 틱톡 계정


랄랄은 이명화로서 음악방송에 출연한 영상을 SNS(소셜미디어)에도 공유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음악중심에 나간거냐", "합성 아니냐"는 반응을 보인다.

특히 음방 자막이 이명화 뮤직비디오처럼 옛 노래방 글씨체로 쓰여 있는데 대해 방송국이나 이명화나 대단하다는 반응들이다.

부캐의 인기로 인해 원래 랄랄을 잊어버리겠다는 반응들도 나온다. "내끄에요", "이제 랄랄 리즈가 궁금하다", "랄랄 진짜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 "명화이모 짱", "웬만한 아이들보다 소울이 넘친다", "중독성 있는 노래" 등의 댓글을 달았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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