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종민이 코요태 멤버 빽가와 함께 신혼집을 알아보는 임장 투어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투어는 김종민이 가족과 미래를 위한 집을 준비하려는 진지한 의지로 시작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종민은 과거 자신의 집 환경을 회상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어렸을 때 집에 화장실이 없어서 마을 공용 화장실을 썼다”며 “결혼 후에는 아내와 아이가 안전하고 포근한 곳에서 지낼 수 있도록 좋은 집을 마련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진솔한 발언은 그가 얼마나 가족 중심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함께한 빽가 또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낡은 지붕에서 고양이 9마리가 떨어졌던 적이 있었다”며 어린 시절 겪었던 불편함과 집에 대한 로망을 이야기했다. 그는 이러한 경험 덕분에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음을 밝히며, 김종민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공인중개사와 함께 아파트를 둘러보던 김종민은 “난 잘 모르겠다”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아내와 아이를 생각하며 신중하게 결정하고 싶다”라고 고백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아내에게 집 꾸미는 일은 모두 맡기고 싶다”라는 발언은 그의 스윗한 면모를 강조하며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샀다.
김종민은 이번 신혼집 투어에서 단순히 집을 찾는 것을 넘어, 가족의 미래를 위한 고민과 책임감을 보여줬다. 어린 시절의 어려움을 떠올리며, 새로운 가족과 함께 꿈꾸는 포근한 미래를 준비하는 그의 진심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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