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여경래, 김형묵, 정성호, 이건주가 출연하는 ‘네부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형묵은 드라마 속에서 ‘악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각인된 배우다. 최근에는 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서 악독한 호조판서 역을, IMF를 다룬 영화 ‘국가 부도의 날’에서는 금융실장 역을, ‘수사반장 1958’에서는 경제사범 역을 맡았다고. 김형묵은 “악역을 많이 하는데, 주로 ‘스마트 엘리트 양아치(?)”라며 한마디로 정의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스마트한 집안 내력을 공개하며 이 같은 스타일의 악역을 맡게 되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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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뮤지컬 ‘블러디 러브’에서 드라큘라를 잡으려는 악역 ‘반헬싱’을 맡았다고 소개한다. 김형묵은 MC 장도연의 요청에 뮤지컬 넘버를 즉석에서 불렀는데, 완벽한 발성과 매력적인 음성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또한 김형묵은 ‘라디오스타’로부터 ‘닮은꼴’ 특집으로 여러 차례 러브콜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주의를 집중시켰다. 그는 “별명이 한 17가지가 된다”라면서 백종원, 기업인 정용진, 배우 이범수 등을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밝히며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이에 MC들은 닮은꼴들을 줄줄이 언급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닮은꼴 부자 김형묵은 시작부터 ‘라디오스타’ 4MC의 얼굴모사 개인기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과거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인연이 있는 MC 김구라는 “입에 기가 있다”면서 완벽 복사했고, 웃음이 매력적인 MC 장도연은 웃을 때 ‘입 특징’을 모사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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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형묵은 ‘박진영 닮은꼴’로 레전드 짤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그는 박진영의 6단계에 이르는 얼굴모사로 MC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예능 보석”이라는 찬사를 듣는다. 그는 닮은꼴을 넘어서 박진영에 빙의 된 듯 춤과 포인트 표정까지 완벽하게 재연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는 후문이다.
김형묵의 ‘목소리 만수르’ 면모도 공개된다. 그는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광고들의 목소리 주인공으로, 침대 광고 중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란 대사를 한 목소리의 주인공이자 핸드폰, 생활용품 등 다양한 광고에 CF 성우로 활약한 것.
또한 김형묵은 셰프 역할을 위해 ‘투잡’을 뛴 사연도 푼다. 그가 음식점에 취직해 접시를 닦는가 하면 피자까지 만들었다는 것. 그는 당시 득템한 ‘피자 돌리기’ 개인기까지 즉석에서 선보였다고 해 본 방송을 기대케 한다.
예능 샛별 김형묵의 활약상은 오늘(18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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