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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수)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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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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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인우(30)가 군 면제 처분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하나다컴퍼니는 17일 "나인우가 병무청으로부터 군 면제 처분을 받았다"라며 "병무청의 처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인우는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리다 군 면제됐다. 입소를 기다렸지만, 병무청으로부터 소집 통보를 받지 못한 채 3년이 지나 면제 대상자가 됐다. 올해도 약 1만 명 이상이 해당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가운데 나인우가 포함됐다.

소속사 측은 나인우가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이유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tvN '철인왕후'로 얼굴을 알린 나인우는 KBS 2TV '달이 뜨는 강'을 시작으로 주연 배우로 나섰다. 올해 초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흥행력까지 인정받으며,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서도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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