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개그맨 이혁재 부가가치세 등 세금 2억 원 이상을 체납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국세청은 2억원 이상 국세를 1년 넘게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9천 666명의 명단과 인적사항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혁재는 개인 명단에 2021년 부가가치세 등 총 8건, 2억 2300만원을 체납해 포함됐다. 직업은 주식회사 크리스찬메모리얼센터의 출자자다.
크리스찬메모리얼센터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소재를 둔 법인으로, 납골시스템 등 기독교 장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혁재는 개신교 신자로 알려졌다.
법인 명단에도 부동산업을 영위하는 주식회사 크리스찬메모리얼센터 대표자로 포함됐다. 법인은 2021년 부가가치세 등 총 2건, 3억3천만원이 체납됐다.
이 밖에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이 종합소득세 등 3억 4천300만원을 내지 않아 이름이 공개됐으며, 소설 ‘고구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으로 알려진 김진명 작가가 2017년 종합소득세 등 총 15건, 28억 9천100만원을 체납해 명단에 포함됐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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