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 사진=DB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이경실이 언니상을 당했다.
이경실은 17일 자신의 SNS에 "14일에 쓴 제 일기 입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날 이경실은 "어제 10박 11일 일본여행 마치고 돌아왔다. 울엄니의 자녀 1남4녀 중 큰 딸 저에겐 큰언니가 오늘 아침에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말했다.
이어 "96세 엄니에게 점심에 이 소식을 전하고 저희집은 그야말로 풍전등화"라며 "엄니의 쇼크를 달래려 엄니의 자녀 1남3녀와 두 사위 제 딸과 아들이 안절부절"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한 이경실은 "엄마 저희집 오신다는 얘기듣고 온다 했다던 큰언니 그날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고 4일만에 가셨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경실은 "엄마와 가장 많이 여행한 언니였기에 얼굴 쓰다듬으며 고마움을 전하고 엄마 걱정말고 편히 가시라 얘기했다"며 "가는데 순서 없는 게 우리네 인생이다. 모두들 건강지키며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경실은 "큰언니의 명복을 빈다"며 그리움을 표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