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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경기도, 폭설피해 2만여 농가·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선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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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폭설 피해를 본 도내 농축산농가와 소상공인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한달가량 선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연합뉴스

폭설피해 농가
[안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난지원금은 국비, 도비, 시군비가 포함되는데 도는 이날 경기도재해구호기금으로 총 410억원의 재난지원금을 전액 편성해 시군에 교부했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2만2천800여가구로 농가는 가구원 규모별로 지원액이 달라 3~4인 농가의 경우 200만원이 지원된다. 소상공인 지원액은 300만원이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현장에서 제일 문제가 되는 재정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재난지원금 선집행을 과감하게 결정했다"며 "피해 농가와 소상공인이 하루빨리 피해에서 회복돼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지급된 재해구호기금은 추후 국비가 지원되면 시·군비를 포함해 사후 보전할 계획이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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