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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화)

나나, 백지영 뮤비 '그래 맞아' 속 절제된 감정연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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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백지영 뮤직비디오 '그래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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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나가 가수 백지영의 새 미니 앨범 '오디너리 그레이스'(Ordinary Grace)의 타이틀곡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맡아 절제된 감정연기를 펼쳤다.

최근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나나의 다채로운 눈빛과 표정 연기는 인상적이었다. 뜨거웠던 날들도, 헤어진 뒤 일상을 사는 날들도 담담하게 받아들이자는 의미를 다이내믹하게 표현했다. 신선하면서도 입체적인 느낌이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감각적인 전개와 나나의 독보적인 매력이 합을 이루는 것은 물론 깊은 눈빛에서 뿜어져 나오는 섬세한 감정 표현은 뮤직비디오의 몰입도를 높였다.

현재 나나는 유튜브 채널을 오픈해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예고했다. 소탈한 일상을 담아낸 모습이다. 해외 패션위크에 참석하는 것뿐만 아니라 메이크업과 헤어를 받는 내추럴한 모습, 반려견과 일상을 함께하는 모습, 자신의 영상을 직접 편집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어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직접 편집한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 버전 역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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