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GD·다리미·옥씨부인전·지거전, 1위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2024년 12월 둘째 주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영화='모아나2'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2024년 12월 13~15일)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12월 둘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에는 지난 4일 개봉한 주원, 곽도원 등이 출연하고 곽경택 감독이 연출한 '소방관'이 한 계단 상승해 1위로 올라섰다. '소방관'은 주말 3일간 65만 7138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176만 4902명으로 집계됐다. 2위는 한 계단 하락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2'로, 이 기간 38만 9503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는 274만 5967명이다. 3위는 뮤지컬 영화 '위키드'로 13만 1530명이 봤고, 누적관객수는 170만 7037명이다. 4위는 지난 11일 개봉한 김윤석 이승기 주연의 '대가족'으로 10만 964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8만 9469명이다. 5위는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 주연의 '1승'으로 4만 2916명이 찾았고, 누적관객수는 28만 1990명으로 집계됐다.

◇ 음원=지드래곤 '홈 스위트 홈'(Feat. 태양&대성)(지니뮤직 주간차트 2024년 12월 9~15일)

12월 둘째 주 음원 차트에서도 지드래곤의 인기는 여전했다. 지드래곤은 빅뱅 멤버 태양, 대성과 함께한 곡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으로 3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지난 10월 31일 공개한 곡 '파워'(POWER) 한 계단 하락한 5위였으나, 여전히 톱5 자리를 지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APT.)와 걸그룹 에스파의 '위플래시'(Whiplash) 역시 각각 지난주와 동일한 순위인 2위와 3위를 유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새롭게 톱5에 진입한 곡도 있었다. 지난 10월 발매된 황가람의 발라드곡 '나는 반딧불'은 이번 주 주간 차트 4위에 새롭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 지상파=KBS 2TV '다리미 패밀리' 1위(닐슨코리아 2024년 12월 9~15일 전국 가구 기준)

12월 둘째 주 지상파 주간 시청률 차트에서는 KBS 2TV 토일드라마 '다미리 가족'가 15.6%로 1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방송한 '다리미 패밀리'에서는 이다림(금새록 분)이 서강주(김정현 분)에게 자신을 고백하는 모습이 담겼다.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는 14.2%로 2위에 올랐으며, KBS 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는 11.0%로 3위를 차지했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10.8%로 4위를 기록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을 전한 MBC '뉴스데스크'는 9.8%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 종편+케이블=JTBC '옥씨부인전' 1위(닐슨코리아 2024년 12월 9~15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2월 둘째 주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채널 종합 주간 시청률 차트에서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이 8.5%로 1위를 차지했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은 드라마로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 중이다. MBN 예능 '현역가왕'이 8.1%로 2위에 올랐으며,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5.4%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다시 방송을 시작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는 5.225%로 4위, JTBC '뉴스룸'은 5.182%로 5위에 각각 명함을 내밀었다.

◇ OTT='지금 거신 전화는' 1위(넷플릭스 2024년 12월 15일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 TV 부문에서는 현재 방영 중인 유연석 채수빈 주연의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임지연 추영우 주연의 '옥씨부인전'이 차지했다. 3위는 매주 토요일 방송 중인 ENA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 4위는 지난달 29일 공개된 공유 서현진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렁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5위는 고수 권유리 주연의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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