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테토/사진=헤럴드POP DB |
미국 출신 방송인이자 기업가 마크 테토가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을 위해 훈훈한 선행을 펼쳤다.
16일 JTBC는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 여부에 이목이 집중됐던 지난 14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리로 나선 시민들을 위해 행해졌던 여러 선행을 소개했다.
이날 용돈을 아껴 커피 74잔을 선물한 중학생들부터 국밥 100그릇 등을 선결제한 가수 아이유 등이 조명됐다. 아이유는 국밥집 외에도 카페 2곳, 떡집 1곳에서 선결제를 하고 핫팩까지 준비하는 등 집회에 참여하는 팬들과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손길을 내밀어 화제된 바 있다.
'아이유 국밥집'에서는 국밥이 동나자 팬 등의 추가적인 릴레이 결제도 이어졌다고 한다. 특히 미국 출신 방송인 마크 테토는 미국에서 국밥집에 전화를 걸어 60그릇을 추가 결제하기도 했다고.
다만 이 같은 보도 이후 '마크 테토가 미국에 있다'는 대목이 알려지며 온라인이 술렁이자 마크 테토는 "여러분 저 지금 한국이에요"라고 정정, 한국 네티즌들에게 화답하기도 했다. 마크 테토의 따뜻한 선행에 응원과 반가움이 이어진다.
한편 마크 테토는 예능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비정상회담', '가이드는 외국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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