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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작년 3만4천명 퇴직연금 깨서 집 사…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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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만4천명 퇴직연금 깨서 집 사…역대 최다

지난해 집을 사려고 퇴직연금을 중도 인출한 사람이 3만4천명으로, 통계 작성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작년 퇴직연금 중도인출 전체 인원이 1년 전보다 28.1% 증가한 6만4천명, 인출 금액은 40% 늘어난 2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주택 구입 목적으로 퇴직 연금을 중도 인출한 인원은 3만4천명, 금액은 1조5천억원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인원과 금액 모두 2015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대입니다.

지난해 금리가 2022년보다 오르자 주택 구입에 대출 비중을 줄이고 퇴직연금 등을 동원한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퇴직연금 #주택 #중도인출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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