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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이슈 미술의 세계

스타벅스 코리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재인증 문체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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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2024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제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재인증 받았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 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가 주관하며, 모범적인 문화예술 후원 단체와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스타벅스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매장에서 총 465회의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며 청년 예술인을 지원해왔다. 이러한 활동은 스타벅스의 사회공헌 3대 테마인 ‘청년, 환경, 전통문화’ 중 청년 지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중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청년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작됐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별빛라이브’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무대 기회를 잃은 예술인들을 위해 기획되어, 남이섬점, 더북한산점, 더양평DT점, 더북한강R점 등에서 클래식, 아카펠라, 어쿠스틱,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 참여 아티스트는 “북한강이 보이는 스타벅스에서 고객들에게 우리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는 공개 모집을 통해 총 240개 팀의 신규 청년 아티스트를 발굴했으며, 이 중 20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또한 스타벅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영아티스트랩’에 전문 음악 장비를 기증하는 등 청년 문화예술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청년 예술인을 위한 지원을 넘어 신진 작가들의 전시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과천DT점에서는 ‘별빛미술관’을 운영하며, 2018년 개관 이후 지역 신진 작가의 특별전을 개최하고 아동 예술 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청년 장애인 작가 지원을 위해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의 수상작을 전시 중이며, 이 작품들은 스타벅스 MD 상품으로 제작돼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수익금 일부는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에 기부된다.

정윤조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담당은 “스타벅스 매장은 고객들에게 제3의 공간이자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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