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지난달 26~28일 대설에 따른 관내 사유시설 피해접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이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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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천=신태호 기자] 경기 이천시는 지난달 26~28일 대설에 따른 관내 사유시설 피해접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접수 결과 총 2741건의 피해가 확인됐다.
피해액은 △축산시설 166억 원 △인삼재배시설 77억 원 △비닐하우스 58억 원 등 총 400억 원 규모다. 이는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인 145억 원의 2.76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에 시는 대설로 인해 생계에 지장을 받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설피해로 영업이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생계지원이 필요한 농가 등에 재난지원금을 선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대규모 피해로 자력 복구가 어려운 인삼재배시설 등에 대해서는 자원봉사자, 군인 등과 협조해 인력 지원을 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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