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7 (화)

강호동, 가로수길 빌딩 166억에 매각…"큰 차익 보지 못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신사동 빌딩을 매각해 25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16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강호동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메인상권 코너에 있는 건물을 166억에 매각했다.

강호동이 2018년 6월 141억원에 매입한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이뤄졌으며 대지 253.95㎡(58.11평) 건물 593.17㎡(179.43평) 규모다. 가로수길 대로변에 위치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유명 브랜드 상점들이 밀집해 있다.

하지만 강호동이 6년 만에 매각하면서 3.3㎡당 가격이 4000만원 정도 높게 책정됐고, 25억원의 차익을 얻었다.

조남인 빌딩온 이사는 "매입 당시 은행에서 70억원을 대출받았고, 이후 6년간 보유했지만, 양도세 납부 등을 하고 나면 큰 차익은 보지 못한 걸로 예측된다"고 평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SM C&C는 엑스포츠뉴스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지난 2006년 9살 연하의 아내 이효진 씨와 결혼해 2009년 아들 시후 군을 뒀다. 현재 그는 JTBC '아는 형님' 등에 출연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