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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 첫 공급" 1만5000여명 다녀간 곳은

파이낸셜뉴스 김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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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 첫 공급" 1만5000여명 다녀간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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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GS건설 제공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GS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대에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에 실수요자와 투자자 등의 관심이 집중되며 3일간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16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3일간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에는 1만5000여명이 내방했다.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대기줄이 형성됐고 견본주택 내부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불당지구와 중부권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예정된 아산탕정2를 잇는 중심축에 자리한다. 불당지구는 명문 학원가를 비롯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아산과 천안권 아파트 시세를 이끄는 주거 선호 일번지로 꼽힌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서측에 들어설 예정인 아산탕정2는 약 4만500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조성된다. 2025년 착공,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삼성로를 따라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시티로 출퇴근할 수 있고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삼성SDI 천안사업장, 아산과 천안 내 일반산업단지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백화점, 코스트코,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전 세대의 95%에 4베이 이상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2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청약 당첨자는 12월 30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2025년 1월 10~12일 진행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해당지역 아산시 및 충남,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또한 주택을 보유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계약금(10%) 완납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한편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내 첫 공급으로 구역 내 3개(A1, A2, A3) 블록에서 총 3673가구로 조성 예정이다. 이번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A1블록(지하 2층~지상 35층, 총 6개동) 797가구(전용면적 59·84·125㎡)를 시작으로 순차 분양에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517(불당119 안전센터 옆)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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