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6 (월)

롯데 김진욱, 유소년 야구단 위한 재능기부…"언제든지 참석하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유소년 야구 경기에 깜짝 등장

뉴시스

[서울=뉴시스] 유소년 선수를 지도하는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 (사진=최동원기념사업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진욱이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 기부에 나섰다.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15일 "김진욱 선수가 오늘 열린 최동원 유소년 야구단과 해운대구 리틀야구단의 친선경기에 깜짝 등장했다. 유소년 선수들의 호응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2의 최동원'을 키우기 위해 2015년부터 10년째 최동원 유소년야구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교 6학년 선수들의 졸업식을 맞아 친선경기 형태로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준비했다.

김진욱은 강릉고 2학년이던 2019년 제2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을 거머쥐며 최동원기념사업회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유소년 야구단을 위한 재능 기부를 이어온 김진욱은 이날 친선경기의 심판을 맡았고, 유소년 선수 약 100명을 위한 사인회를 가졌다.

김진욱은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야구 꿈나무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려 야구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또 이런 자리가 주어진다면 언제든지 참석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