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12일 오전 8시 광명 철산역에서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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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지난 1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민주주의를 지켜낸 주권자 국민의 승리”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 시장은 이날 국회 앞에서 열린 탄핵촉구 집회에 참여해, 탄핵이 가결되자 현장에서 “더 이상 불법 비상계엄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것을 이끌어낸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이어 “광명시는 더욱 더 민생경제를 챙기고 민주주의를 수호할 것”이라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주권자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그동안 탄핵 촉구 국회 집회 참여, 1인 시위,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탄핵 촉구 릴레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탄핵 촉구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2일에는 유튜브 방송 '스픽스'에 출연해 “탄핵은 99%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하며 “탄핵 이후가 더 중요하다. 확실하고 완벽한 처벌과 국민 대타협 회의를 구성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냉철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제 회복을 위해 '전 국민 소비촉진지원금 지급' 등을 제안하며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박 시장의 이러한 발언과 활동은 광명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주주의 실현과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시사하고 있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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