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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이슈 윤석열 정부 출범

개혁신당 “윤, 국민 선동 말고 헌재 선고까지 자숙하라”[윤석열 탄핵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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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아에서 열린 국민촛불대행진에 참석한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권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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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조금 늦었지만 천만다행”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개혁신당은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직후 입장문을 내고 “내란죄를 저지른 대통령을 탄핵하지 않는다면 도대체 어떤 대통령을 탄핵하겠냐”며 “국민의 걱정과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개혁신당은 윤 대통령을 향해서는 “일부 국민을 선동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거두고 헌재 선고가 있을 때까지 조용히 자숙하라”고 촉구했다.

개혁신당은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내란 범죄의 전모를 낱낱이 밝히는 한편으로, 안정과 회복이 중요한 시기”라고 했다.

이어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원내정당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논의 테이블이 속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며 “정파와 이념을 떠나 민생과 국익의 가치 아래 마음을 합칠 때”라고 했다.

개혁신당은 윤 대통령을 향해서는 “일부 국민을 선동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거두고 헌재 선고가 있을 때까지 조용히 자숙하길 바란다”고 했다.

유설희 기자 sorr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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