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티칼리지(LACC)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2' 팬 이벤트가 열렸다.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조유리가 팬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4.1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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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넷플릭스 올해 최고 기대작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티칼리지(LACC)에는 '오징어 게임 2' 팬 이벤트와 프리미어가 열렸다. 행사에는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조유리가 참석했다.
황 감독은 극중 게임 참가자들과 같은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2000여 명의 팬들을 향해 "이순간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 2'의 팬으로서 이벤트에 참여해 줘서 고맙다, 여러분들이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정재는 "오늘밤 많은 분들이 시즌 2를 볼 것이라는 생각에 기대된다"며 "여러분들이 지금 함께 있는 새로운 참가자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전했다. 이병헌도 "여러분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즌 2에 합류한 임시완은 "곧 공개된다. 넷플릭스에서 봐주길 바란다"고 했고, 양동근은 "LA의 바이브가 좋다"고 외쳐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애심은 "입고 계신 트레이닝복의 색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클로버'색"이라며 "(네잎클로버의 꽃말인) 행운은 이미 여러분의 것이며, 세잎클로버의 꽃말처럼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서환과 조유리는 각각 "극 중 기훈의 친구로 나오는데 앞으로 여러분의 친구가 되면 좋겠다", "추운 날씨에 함께 즐기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즐겁게 놀아보자"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벤트 현장에는 4.56㎞를 달리는 러닝 레이스, 오징어 게임의 대표 캐릭터 영희와 함께 작품 속 세트를 구현한 포토존, 네일 아트존, 한국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야시장 등이 마련됐다.
한편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위치한 이집션 시어터에선 '오징어 게임 2' 미국 프리미어가 개최됐다. 극장은 많은 인파가 몰렸고 상영 후에는 박수 세례와 함께 열띈 환호가 쏟아졌다.
'오징어 게임 2'는 오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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