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AP/뉴시스] 이스라엘의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13일(현지시각) 이스라엘군(IDF)에 대해 겨울 동안 자국이 점령한 시리아 영토 완충 지대에 머물 것을 지시했다. 사진은 카츠 국방장관이 2019년 2월 17일 내각 회의에 참석한 모습. 2024.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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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스라엘의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13일(현지시각) 이스라엘군(IDF)에 대해 겨울 동안 자국이 점령한 시리아 영토 완충 지대에 머물 것을 지시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CNN 등에 따르면 카츠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시리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로 인해 헤르몬 봉우리를 점령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안보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기상 조건 속에서 군이 그곳에 머물 수 있도록 IDF가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다.
IDF 대변인도 이날 “혹독한 기상 조건으로 적절한 시설을 설치하고 병사들이 헤르몬산 정상에 머물 수 있도록 특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시리아 반군이 내전 승리를 선언한 직후 이스라엘군은 북부 골란고원 점령지 넘어 시리아 영토 안쪽 완충지대까지 진입했다. 이는 1974년 설정된 완충지대에 유엔휴전감시군이 주둔하기로 한 이후 50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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