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본능부부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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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본능부부’ 아내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본능부부 아내는 개인 SNS에 “문득 생각나지만, 우리나라는 꼭 좋은 모습은 안 보이고 안 좋은 모습만 보이면 쥐 잡듯이 잡고, 좋은 모습은 배 아프고 안 좋은 건 난리인 것 같다. 참 그렇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우리가 어찌 키우던 뭔 상관, 내가 굳이 상세히 이야기해야 돼? 살다 보면 놓치는 부분이 있고, 실수할 수 있고, 나야 결혼도 뭣모를 때 해서 배운 게 있으면 더 늦게 했겠지. 이게 내 선택이라 후회 없고 다시 첨이라 생각한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사랑해 은석 씨. 인스타 잘 안 하는 남편, 나의 자유시간. 요새는 안 싸운다. 안 싸운 지 오래된 듯. 그만큼 이제 서로가 지치고 알아가기까지 힘든 과정. 지금도 그렇지만 인생은 숙제 같다. 힘든 일 겪고 나니 웃을 날이 곧 오겠지. 나밖에 모르는 남자, 내 그대로 사랑해 주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본능부부는 지난 2022년 MBN ‘고딩엄빠2’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아내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과 학교 폭력을 고백한 바 있다.
아내는 교회에서 만난 10살 연상 교회 선생님과 교제를 시작, 18세에 임신을 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식욕, 수면욕, 성욕을 조절하지 못하는 남편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아이들을 빼고 고기를 먹는 것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현재 두 사람은 나라에서 주는 아동수당 300만 원으로 생활하고 있었고, 아내가 일곱째 임신 중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비판이 쏟아졌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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