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13일 오전 서신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를 벌였다./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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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1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벌였다.
우 시장은 이날 8시부터 서신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윤석열 탄핵하라, 탄핵반대는 내란공범’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길 1인 시위를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 지자체장은 전날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우 시장은 피켓시위를 마친 뒤에는 시청 회의실에 걸린 국정운영 기조 액자를 직접 철거하기도 했다. 또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고 대통령 탄핵을 향한 적극적 행보를 이어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는 국민의 성난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대의 요구에 맞는 선택을 해야한다”면서 “저도 전주시민이 선택한 촛불 물결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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