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개그맨 박명수가 비상계엄 선포 이후 대통령 탄핵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청취자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DJ 박명수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코너를 진행했다. 한 청취자는 "친구들과 연말 파티를 한다. 의상 코드가 드레스인데 연예인처럼 붙고 어깨가 드러나는 튜브톱 원피스를 입을지, 얌전한 원피스를 입을지 고민"이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튀는 걸 입으면 안 좋은 분위기다. 연말연시를 조용히, 아무 일 없이 지나가는 게 좋다. 튀거나 해서 타깃이 되면 안 된다. '상황 판단을 한 거야, 만 거야'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튜브톱 원피스를 입되 숄을 걸치시라. 그게 가장 좋다. 괜히 타깃이 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떤 시국인데 저렇게 입고 다녀, 정신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이런 이야기 들으면 좀 그렇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