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가 이번엔 유명 패션 브랜드 모델이 됐습니다.
독일의 유명 사진작가와 함께 브랜드 캠페인 촬영에도 나섰습니다.
어제(11일) 김예지 선수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유명 패션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캠페인 영상입니다.
김예지는 프랑스 파리의 동네를 배경으로 검은 옷을 입고 빈티지 가구와 자세를 취했습니다.
이후 김예지는 영국 패션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초현실적인 느낌"이라며 "촬영 이후 사람들이 거리에서 저를 알아봤는데 어색하기도 했지만 감동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은메달리스트인 김예지는 파리 올림픽이 낳은 세계적인 스타입니다.
지난달 6일부터 잠시 선수 생활을 중단한 상태인데요.
여전히 "나의 주요 목표는 사격 선수로서 발전하고 새 기록을 세우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balenciaga'·i-D매거진]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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