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서천군, 농업재난지원금 65억 지급…피해 농가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집중호우·벼멸구 피해 복구 지원 나서

더팩트

서천군청 전경. / 서천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올해 잇따른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65억 5000여만 원의 농업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천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 3010호에 재난지원금 45억 4600만 원을 지급한 데 이어 9월 호우로 인한 벼 쓰러짐과 벼멸구 피해를 입은 1866호의 농가에도 총 19억 9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번 여름 집중호우와 벼멸구 등으로 인한 피해 면적은 총 5396㏊에 이르며 이는 서천군 전체 벼 재배면적의 약 23%에 해당한다.

방인곤 한국쌀전업농서천군연합회 대표는 "두 번의 비 피해에 이어 수확철 직전 호우 피해와 벼멸구 피해로 많은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서천군의 신속한 지원에 농민들이 한숨 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