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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2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2024.1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오는 14일 2차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와 찬성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난파선을 탈출하려는 쥐'에 빗대며 맹비난했다.
홍 시장은 1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난파선의 쥐들은 언제나 제일 먼저 빠져나간다. 박근혜 탄핵 때도 그랬다"며 탄핵에 동조하려는 의원들을 비판했다.
홍 시장은 "그 쥐들 중 생존하는 쥐들은 거의 없을 거다. 혼자 살려고 탈출하지만 대부분 제일 먼저 익사한다"며 "이번에도 그럴 것이다. 혼자 살아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동지애도 없는 삼성가노(三姓 家奴)들은 빨리 나가라"고 했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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