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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박하선이 신인 시절 갑질을 당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이슈를 다뤘다.
이날 박하선은 "신인 때 괴롭힘 당한 경험이 있냐"라는 김성주의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누군가 떠오른 듯 헛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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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은 "잘 지내세요?"라며 애써 태연하게 말문을 연 뒤 "저 재떨이 맞을 번했다. 강남에 오디션을 보러 갔다. 늘 막히는 곳이니까 일찍 출발했다. 3시에서 3시 반 사이에 가겠다고 했고 3시 10분 쯤 도착했는데 뭐가 날아오더라. 일단 피하고 보니 재떨이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조감독님이 오디션 장에 왜 늦었냐고 따져 묻더라. 늦은 건가 긴가민가 했지만 차가 막혀서 일단 죄송하다고 했다. 강남이니까 차가 막히지라고 하더라. 유명한 영화였다"고 전했다.
오디션이 끝난 뒤 서러움이 밀려왔다는 박하선은 "오디션은 차분하게 끝내고 매니저 오빠한테 늦은 거냐고 물어봤는데 '안 늦었어. 무슨 일 있었어?' 하더라. 차에서 울었다. 그런 적 너무 많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에브리원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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