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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비상시국회의 ‘윤석열 탄핵만이 전국 안정의 첫 단추’

헤럴드경제 김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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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비상시국회의 ‘윤석열 탄핵만이 전국 안정의 첫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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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결심 공판 진행
‘국민의힘은 더 이상 국민을 배신하지 마라’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윤석열 퇴진을 위한 경북대 비상시국회의는 9일 경북대에서 국민의힘의 국민배신행위를 규탄하고 즉시 탄핵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탄핵이 안정의 첫 단추’라고 단언하고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더 이상 국민을 배신하지 말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국민의힘은 지난 7일 내란의 공범이 됐으며 비상계엄 선포 당일 계엄 해제를 방해, 윤석열 대통령에 동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 탄핵 표결을 무산시키기 위해 일사불란한 집단행동을 보여 스스로 내란의 협력자임을 자임했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밝힌 윤 대통령 조기 퇴진 선언도 궁지에 몰린 범죄자들의 흔한 계책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 이유로 한 대표는 국민에게 그 어떤 권한도 위임받지 못했으며 대통령을 직무에서 배제할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특히 국무총리 한덕수와 국정운영의 권한을 행사하겠다는 것은 위헌적인 발상이며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강조했다.

비상시국회의 관계자는 “국민의힘이 진정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 일원이라면 지금이라도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고 내란 범죄자들을 처벌하는데 협조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다면 국민의힘 역시 내란에 부역한 공범으로 파멸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윤석열 퇴진을 위한 경북대 비상시국회의는 계엄사태를 맞아 경북대의 교수, 연구자,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윤석열의 탄핵되는 그날까지 경북대 북문 앞에서 농성과 정오 집회를 이어가기로 결의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