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등 맞불집회는 매일 오후 2시, 광화문 일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오는 13일까지 매일 열린다. 보수단체의 맞불 집회는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다.
범국민촛불대행진은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매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5번 출구 앞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탄핵' 시민촛불 집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범국민촛불대행진 측은 "지난 7일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105명 불참으로 투표 자체가 성립되지 못해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이 폐기됐다"며 "투표하라 외쳤던 시민들의 목소리는 멈추지 않았다. 내란 수괴를 옹호한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윤석열 탄핵소추안 통과를 향한 시민들의 의지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하는 시민들이 평화롭고 안전하게 집회·시위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인권침해 감시단을 운영한다"며 "많은 인파로 혼잡한 만큼 안전요원 안내에 따라 주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집회를 만들자"고 했다.
민주노총은 오는 14일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집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곧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수단체의 '맞불 집회'도 매일 계속된다. 자유통일당을 비롯한 보수단체들은 오는 14일까지 매일 오후 2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주사파 척결 자유 대한민국 수호 국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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