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조선비즈 언론사 이미지

김병환 “밸류업·제4인뱅 인가·실손보험 개혁, 차질 없이 추진”

조선비즈 김보연 기자
원문보기

김병환 “밸류업·제4인뱅 인가·실손보험 개혁, 차질 없이 추진”

서울맑음 / -3.9 °
김병환 금융위원장(가운데)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금융위원회 제공

김병환 금융위원장(가운데)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금융위원회 제공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정치적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으나 자본시장 밸류업, 공매도 시스템 구축, 인터넷전문은행 추가 인가 등의 현안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9일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정책 현안을 당초 일정과 계획에 따라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회의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회장,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 산업은행 회장, 기업은행장,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금융 부담 완화, 실손보험 개혁 등 이달 발표하기로 한 대책도 일정대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금융 당국은 금융 시스템 안정과 금융 부문의 대외 신인도 유지를 위해 흔들림 없이 주어진 책무를 다하겠다”며 “10조원 규모의 증시안정펀드(증안펀드), 4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 안정펀드(채안펀드), 증권금융의 외화유동성 공급 등 시장안정 조치가 적기에 시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지주에는 금융 자회사들의 유동성과 건전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기업의 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자금운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금융지주는 대외신인도 측면에서도 최전방에 있다”며 “외국계 금융사·투자자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지주사의 안정성과 우리 금융 시스템의 회복력도 적극적으로 소통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정책금융기관과 증권 유관기관에는 시장안정조치, 자금공급 등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김보연 기자(kby@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