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9 (목)

이슈 미술의 세계

'퐁피두 센터 부산' 건립 공론화…2차 라운드테이블 열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시, 미술·건축·도시계획 전문가 의견 수렴

연합뉴스

부산 이기대 예술공원 세계적 미술관 조감도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9일 오후 F1963 도서관에서 '퐁피두 센터 부산' 건립방안 마련을 위한 미술, 건축, 도시계획 분야 '2차 라운드테이블'을 한다고 밝혔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서 서지연·송현준 시의원과 분야별 전문가 등 17여명이 참석한다.

시는 '퐁피두센터 부산' 유치 경과와 건립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이기대 공원에 세계적 수준의 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이기대 예술공원 시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퐁피두 센터 부산' 건립을 공론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11월 14일 열린 '1차 라운드테이블'에서 토론자들은 각 분야와 소통을 강조했다.

이준승 부시장은 "빌바오라는 도시는 구겐하임 미술관을 통해 새로운 도시로 거듭났다"며 "'퐁피두 센터 부산'이 미술관을 넘어 공연·휴식·연구·커뮤니티 등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전문가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