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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최화정, 지하철 탔는데…"다 핸드폰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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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방송인 최화정이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캡처) 2024.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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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최화정(63)이 일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가 지난 6일 공개한 영상에는 최화정이 지하철을 타고 압구정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튜브 제작진은 "언제부터 지하철 꽁짜냐?" "만 65세부터"라며 대화를 나눴다.

이를 듣던 최화정은 "나 얼마 안 남았네? 나 만 65세 되잖아?"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내가 이제 65세 되면 (지하철 무료 승차 연령이) 만 70세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카메라 다 끄고 사람들이 선배(최화정) 알아보나 봐야겠다"고 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사람들은 아무도 최화정을 알아보지 못했다.

영상엔 "각자 제 할 일 하는 사람들" "그렇게 혼자 편안하게 금세 도착했습니다" 등의 자막이 나왔다.

제작진은 "요즘 사람들 다 핸드폰만 한다"고 최회정을 위로했다. 최화정은 "다 핸드폰만 본다"고 공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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