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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7일 예비당첨자 계약 진행

매일경제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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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7일 예비당첨자 계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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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검단 내 분양 물량 소진 빨라
분상제 적용에 입주 전 분양권 전매 가능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투시도 [사진 = 대우건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투시도 [사진 = 대우건설]


올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분양 완판(완전 판매)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교통·교육·상업 등 빠른 인프라 구축에 인천1호선 검단 연장선과 대규모 녹지·수경 시설 계획, 특별계획구역 조성 등에 따른 풍부한 미래가치가 인기를 끈 요인으로 꼽힌다.

7일 청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검단 아테라 자이’(709가구)는 계약 시작 6일 만에 100% 계약률을 달성했다.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1448가구)와 ‘제일풍경채 검단 Ⅲ’(610가구),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732가구) 등도 단기간 분양마감에 성공했다.

검단신도시가 위치한 인천 서구는 늘어난 주택 수요 증가 만큼이나 평균 매매가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KB부동산 시세를 보면 지난달 기준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가 1784만원으로 전년(1648만원) 대비 약 8.25% 올랐다. 이는 인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매매가격이다. 같은 기간 인천 전체 평균 매매가(1682만원)도 웃돈다.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이 검단신도시에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를 공급 중이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 84~99㎡ 91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정당 계약은 지난 2~5일 진행됐다. 이날에는 견본주택에서 예비당첨자 계약을 체결한다.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도 관심을 가질만 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2024년 11월 20일)로 부터 3년이 지난 시전(2027년 11월 21일)부터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단지의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2월이며, 입주 지정 기간은 일반적으로 60일(예정)로 지정된다. 입주 전 전매는 취득세를 절감할 수 있고, 거주 의무 기간도 없다.


인천지하철 2호선 완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도보통학거리에 마전초·중과 검단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각종 상업시설과 병원, 은행, 롯데마트(검단점), 이마트(검단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여기에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 서구 검단신도시까지 총 6.825km를 연장하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인 검단호수공원역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다양한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폰을 소지하면 공동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내려와 대기하는 ‘원패스 시스템’, 조명제어, 난방제어, 원격 검침,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Wall-Pad 등 스마트한 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이다.

세대창고(지하 4층)와 가구 내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제공한다. 아울러 푸르지오의 옵션 상품인 ‘라이프 업’ 상품을 통해 공간활용성을 높인 주방 특화와 수납시스템, 스타일링 상품(마감 특화 옵션)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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