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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전남 진도군)은 국민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위한 '2025 토요상설'에 출연할 공연 단체 및 개인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상설 공연은 남도국악원이 2004년부터 시작한 대표 사업이다.
공연은 434석 규모의 공연장인 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열리며, 선정된 단체 및 개인은 내년 7∼12월 중 일정에 맞춰 1회 공연한다.
2025년에는 기존 출연단체를 선정하는 '일반공모'와 미래의 명인을 만나볼 수 있는 '차세대 명인전 공모' 두 가지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공모 응모 자격은 국악을 기반으로 공연하는 전문 예술 단체 및 개인으로 전통음악, 전통 성악,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음악 또는 극작품, 전통무용, 연희 등이다.
1일 1단체 또는 개인이 70분 이상 공연이 가능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0일부터 14일까지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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