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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나나와 모델 채종석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5일 나나와 채종석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날 오후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열애설과 관련해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채종석의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 역시 "모델 사생활 영역"이라며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은 최근 지난 2일 발매된 백지영의 신보 타이틀곡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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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이 가창한 '그래 맞아'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새 미니앨범 'Ordinary Grace(오디너리 그레이스)'의 타이틀 곡으로 사랑과 이별, 그리고 재회를 담은 노래다.
'그래 맞아'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커플 연기를 펼친 나나와 채종석의 모습이 관심을 얻었다.
연인으로 변신한 두 사람은 과감한 스킨십을 매끄럽게 소화하며 실제 연인 같은 농도 짙은 연인 연기를 소화해냈다.
나나 역시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을 통해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집중해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이들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전부터 이미 연인 사이였다는 보도가 전해졌지만, 두 사람은 열애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고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라는 입장만 조심스럽게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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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생인 나나와 1997년 생인 채종석의 나이 차이는 6살로, 배우와 모델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한 것인지에 대한 관심 어린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유닛 오렌지캬라멜로 활동, 높은 인기를 얻었던 나나는 이후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드라마 '굿와이프'(2016)를 비롯해 영화 '꾼'(2017) '자백'(2022)과 지난 해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차기작으로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채종석은 2022년 모델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배우 한소희와의 열애설에 휩싸였고, 당시 "친한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 나나·채종석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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