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충남 31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충남연대회의
천안버스터미널 앞 집회…행인들 박수치며 호응
같은 날 국민의힘 충남도당사 앞 동참 촉구 집회도
천안버스터미널 앞 집회…행인들 박수치며 호응
같은 날 국민의힘 충남도당사 앞 동참 촉구 집회도
[천안=뉴시스] 박우경 기자=5일 충남 천안종합터미널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2024.12.5. spacedust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충남 천안 시내에 울려퍼졌다.
5일 오후 5시 충남 천안시 신부동 천안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충남 3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주최한 윤석열 정권 퇴진 결의대회가 열렸다.
추운 날씨 속 시민들은 비를 맞으며 '윤석열 퇴진'이 적힌 손팻말을 연신 흔들어댔다. 건물 밑에서 비를 피하던 일부 행인들은 함께 구호를 외치거나 박수를 치며 힘을 보탰다.
[천안=뉴시스] 박우경 기자=5일 충남 천안종합터미널 앞에서 한 시민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손 팻말을 들고 있다. 2024.12.5. spacedust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발언을 맡은 천안YMCA 이상희 팀장은 "난데없는 계엄령 발동 이후,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근현대사를 공부하며 책과 영상으로만 보던 비상계엄을 보고도 현실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국민에게 어떤 권력을 위임받았고, 그 권력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자가 권력을 잡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천안=뉴시스] 박우경 기자=5일 국민의힘 충남도당사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사퇴에 국민의힘의 동참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2024.12.5. spacedust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이날 집회에는 경찰 측 추산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같은 날 오후 4시 국민의힘 충남도당사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사퇴 촉구 동참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퇴진 충남운동본부가 함께했다.
유희종 민주노총세종충남본부장은 "국민의힘은 늦었지만 국민의 뜻을 받들어 탄핵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남연대회의 등은 오는 6일까지 천안터미널에서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오후 5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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