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독거노인 위해 60포기 김장 기부 "평소 어르신들에 사랑 받아"(편스토랑)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이 독거노인을 위해 60포기 김장 기부를 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그동안 받은 사랑을 보답하려는 기특한 청년 이찬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에서 이찬원은 집 앞에 산처럼 쌓인 택배 상자를 모두 거실로 옮겼다. 택배 상자 안의 식재료 정체도 공개됐는데, 바로 60포기에 달하는 절인 배추였다. 평소 집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 먹는 28세 청년 이찬원이 대랑의 김장을 준비한 것.

이찬원은 “평소 많은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이분들께 보답할 방법을 찾다가 저의 정성이 들어간 김장을 해서 기부하면 어떨까 싶었다”고 대용량 김장을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각종 채소와 양념 손질까지 직접 해둔 이찬원이지만, 그럼에도 60포기 총 240쪽 김장을 혼자 하는 것은 무리였다. 결국 이찬원은 절친 황윤성에게 전화를 걸었다. 잠시 후 황윤성과 김중연이 아무것도 모른 채 이찬원의 집을 찾았고, 얼떨결에 이들도 함께 대용량 김장에 투입돼 웃음을 줬다.

VCR을 지켜보던 이연복 셰프조차 “60포기면 업장에서도 3~4명이 하루 종일 해야 하는데…”라며 놀랐다.

한편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 이찬원과 절친들의 김장 기부는 6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