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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 한화는 대대적인 전력보강에 나섰다. FA 시장에서 발 빠르게 움직여 우완 투수 엄상백과 내야수 심우준을 영입했다. 한화는 엄상백에게 4년 최대 78억원을 투자했고, 4년 50억원을 들여 심우준을 품에 안았다. 선발 마운드와 내야 보강을 이뤄낸 한화는 2025시즌 가을야구 그 이상을 바라본다.
류현진도 한화의 전력 보강이 반갑기만 하다. 특히 선발진이 더 탄탄해졌다는 점에 만족해했다.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열린 ‘2024 조아제야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만난 류현진은 “선발 투수들이 가장 기대된다. 엄상백은 몇 년 동안 선발 투수로 뛰면서 이닝을 책임진 투수다. 올 시즌 우리 선발 투수들이 일찍 강판됐을 때 중간 계투들이 힘든 상황이 많았는데, 이닝을 더 책임져줄 수 있는 선수가 오면 불펜 투수들의 사정도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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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백은 덕수고를 졸업하고 2015년 1차 지명으로 kt 위즈에 입단한 잠수함 투수다. 최고 구속 150km에 이르는 패스트볼을 뿌리는 파이어볼러다. 주무기는 체인지업이다. 엄상백은 KBO리그 통산 9시즌 동안 305경기 764⅓이닝 45승 44패 28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82의 성적을 남겼다. 2022시즌에는 33경기 11승 2패 승률 0.846을 기록하며 승률왕에 올랐다. FA를 앞둔 지난 시즌에는 29경기 156⅓이닝 13승 10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 두 자릿수 승수를 따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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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화를 떠나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 입단했던 류현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거쳐 올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기복이 있긴 했지만, 28경기 158⅓이닝 10승 8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 두 자릿수 승수와 국내 투수 평균자책점 3위에 오르는 등 여전히 리그 정상급 기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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