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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연합회가 10월 25일부터 11월 25일까지 주최한'2024 지역N문화 대학생 영상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모전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운영하는 지역N문화 누리집이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젊은층의 아이디어를 접목한 영상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51개 대학교에서 63편의 출품작을 제출해 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역N문화 누리집의 콘텐츠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역문화의 다양성이 돋보인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
최고 상인 최우수상의 영예는 '자기들의 수다'(한성대학교 정유하 외 1명) 가 차지했다. 양구 백자와 그 시원지인 양구 백토의 우수성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우수상은 인간 세계에서 신선이 되고 싶은 자가 부산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명소를 소개한 '신선의 땅을 찾아서'(경성대학교 유제은 외 1명)와 지역n문화 테마스토리의 마포 돼지갈비를 유쾌하게 풀어낸'마포구민의 밥상'(한신대학교 이민기) 이 각각 차지했다.
이외에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표현한 5개 대학생 팀이 장려상 5편을 각각 수상했다.
김대진 한국문화연합회장은 “2024 지역N문화 대학생 영상 공모전이 젊은 창작자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빛을 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연합회가 제공하는 지역N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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