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 〈사진=로이터통신〉 |
현지시간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총리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최근 상황을 감안해 방한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오늘 아침 한국과 접촉했고, 새로운 방문 일정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당초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5일부터 7일까지 한국을 찾아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스웨덴 총리 측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가 국회 요구로 해제하는 등 불안정한 한국 상황을 고려해 방한 일정을 조정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장연제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