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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새벽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 해제를 발표하는 장면이 방송되고 있다. (YTN화면 캡쳐) 2024.1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을 향해 45년 만에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에 해제한 윤석열 대통령의 탈당을 종용할 것이 아니라 즉각 제명조치하라고 했다.
이 의원은 4일 오전 소셜미디어(SNS)에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탈당과 내각 총사퇴 등을 언급한다"며 "국민의힘은 오늘 사태를 엄중히 여긴다면 내란 수괴 윤석열의 탈당을 종용할 것이 아니라 즉각 제명 조치 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윤리강령을 보면 윤 대통령은 즉시 제명 대상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을 '저 사람'이라고 지칭하며 "전횡을 막아 세우는 걸 '내부 총질'로 규정하고 윤리위까지 열어서 사람 쳐내던 당이 진짜 쿠데타 시도 앞에서는 태평하다"며 "한통속이 아니라면 즉각 오전 중에 윤리위 소집해서 제명하라"고 했다.
앞서 이날 아침 열린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선 윤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어제(3일) 사태를 어떻게 볼 것이냐보다도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이냐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며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책임질 사람들에 대한 문책은 당연히 따라야 한다는 것은 대부분 다 공감하는 내용이었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내각 총사퇴 얘기도 많이 나왔다"고 밝혔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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