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내일 등교하나요” 혼란…당국 “아직 변동된 것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신문

윤석열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계엄령을 선포한 3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경찰병력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4.12.3/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일선 학교 등교가 가능한지 여부를 놓고 학부모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당국에서는 현재까지 학사일정에 변동이 없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내일은 정상 등교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를 별도로 안내할지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내일 등교 등 학사 운영은 아직 변동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은 ‘일반 국민들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고 밝히고 있다. 비상계엄이 선포되면 학교는 임시 휴교할 수 있다.

1979년 10·26 사태 이후 전국에 휴교 조치가 내려졌으며,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 이후 광주 지역 학교와 전국 대학에 휴교 조치가 내려졌다.

김소라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