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온라인에서 윤 대통령이 발언하지 않은 내용들을 담은 가짜 뉴스가 확산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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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 선포한 뒤, 실제 윤 대통령이 발언하지 않은 내용들을 짜깁기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짜뉴스가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10시 25분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온라인에서는 한 방송사에서 ‘윤 대통령이 오후 11시 통행시 불시검문·체포’를 하겠다고 한 것처럼 보도된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그러나 해당 매체에서는 이런 취지의 방송이 이뤄진 적이 없다고 한다. 실제 해당 매체가 운영하는 채널에서도 온라인에서 확산한 영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이날 윤 대통령의 특별 담화 전문에서도 특정 시간대 국민을 상대로 한 불시검문이나 체포 등의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김양혁 기자(presen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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