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k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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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kt에 입단한 로하스는 2020년 타격 4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을 차지했다. 2019년과 2020년에는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이후 일본프로야구로 갔다가 돌아온 올 시즌에는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9(7위), 188안타(4위), 112타점(5위), 32홈런(6위) 등 도루(2개)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
나도현 kt 단장은 "로하스가 2024시즌 대부분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해 여전한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검증된 선수로 2025시즌에도 팀 타선을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kt는 투수 윌리암 쿠에바스와 키움 출신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로하스로 내년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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