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0 (금)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타블로 "강혜정이 결혼발표 말렸다"..왜? ('짠한형') [순간포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수형 기자] ‘짠한형’에서 타블로가 강혜정과의 결혼 발표 당시를 언급, 하필 이별 상태였던 미쓰라는 투컷의 결혼식 사회까지 맡았다며 단단한 의리를 보였다.

2일 ‘에픽하이 {짠한형} EP. 70 힙합계의 랜섬웨어 N픽하이! 살릴 수 있는 것만 살렸습니다’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회사 독립했을 때, 가수 4년차였다는 에픽하이 멤버들. 투컷은 “CD 들고 방송국 홍보 직접한 적 있다”며 PD들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신동엽에게 PD님 한 분과 계속 살고 있다며 아내를 언급하자 타블로는 “누군가의 와이프 언급되면 함부로 웃지 못해, 내 와이프에게 혼날까봐 눈치보게 된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특히 유부남이면서 아빠이기도 한 에픽하이 멤버들. 타블로는 “아기를 낳는 순간 달라진다 그 순간 변화가 생겨, 그때부터 진짜 결혼생활이다”고 했다. 투컷도 결혼생활 조언에 대해 “딸, 아들 오는 순간 축복이다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타블로는 “사실 처음 아내 강혜정과 결혼하려고 커피숍 모였을 때, 투컷이 갑자기 일어나더니 결혼발표해, 혜정이가 내 손을 잡더니 앉히더라”며 “먼저 투컷부터 축하해줬다”며 ,며칠 뒤 우리도 그날 얘기하려 한 걸 말했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투컷 커플이 축하를 오롯이 한 몸에 받을 수 있게 한 강혜정의 센스에 “배려심이 깊다”며 놀라워했다. 투컷도 “2주 뒤 내가 결혼해 겹경사였다”며 맞장구 쳤다.

하지만 하필 미쓰라는 이별상태였다고. 이별한 채 양쪽 결혼식 사회만 봤다는 것이었다. 타블로는 투컷에게 “혹시 미쓰라 부러워했나”며 기슴질문, 투컷이 “아니 너무 좋았다”고 하자 타블로도 “나도 항상 좋았다”며 유부남 토크로 수습했다.

그러면서 타블로는 “그리고 몇년간 미쓰라가 힘들어해, 그 후 결혼하고 더 가까워졌다”고 했다.미쓰라는 “처음엔 정해진 패턴대로 움직이는게 이해가 안 됐다”며 이제는 이해한다며 더욱 더 단단해진 팀워크를 보였다.

/ssu08185@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