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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정/사진=민선유기자 |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공민정이 결혼 후 3개월 만에 작품에 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극본 조유진, 최룡, 민지영/연출 민지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민지영 감독과 배우 전소민, 공민정, 장희령, 최다니엘, 김무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9월 배우 장재호와 결혼한 공민정은 결혼한 지 3개월 만에 '오늘도 지송합니다'로 돌아왔다. 공민정은 "결혼 후 첫 작품이다. 결혼 후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남편이 배우라서 작품에 대해 같이 공유하고 얘기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젠 같이 머리를 맞대고 발전시킨다. 남편이 이 작품을 한다고 했을 때 너무 좋아하면서 응원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유부녀 지송이의 파란만장 천포 생존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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