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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월)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높은 화제성에 선판매 잇따라…대만·동남아·중동 등 21개국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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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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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ENA(대표이사 김호상) 채널에서 지난 11월 30일 첫 방송된 하반기 최고 기대작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ENA가 기획한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중화권 OTT 플랫폼 FET friDay Video와 iQIYI, 동남아 및 중동지역 OTT인 Viu를 비롯하여 싱가포르 미디어 그룹(KC Global Media)의 K-콘텐츠 전문 유료 방송 ONE 채널을 통해서도 서비스가 된다.

이는 ENA 오리지널 콘텐츠의 중동 지역 첫 진출 사례로 중화권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동 지역 등 총 21개국에 서비스 되는 것은 예능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짧지만 강렬한 서사를 담은 20인의 도전자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 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며 이를 극복하는 대서사와 진정성이 담긴 성장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큰 사랑을 받은 셰프들이 캐스팅되어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은 바, 지난 30일 오후 8시 30분 대망의 첫 회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된 첫 회에서는 백종원과 담임 셰프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가 각양각색 사연을 지닌 20인의 도전자들과 처음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백종원이 자신에게도 도전이라고 말했던 이유를 알 듯”, “양파미션에서 장사의 뜻을 이렇게 잘 표현하다니 놀랐음”, “기존 요리 서바이벌과는 완전히 다른 성장 예능 이어서 흥미로운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NA 신재형 콘텐츠전략센터장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외식업 장사꾼을 키우는 ‘100일간의 인생역전 리얼리티’라는 신선하고 독특한 소재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K 콘텐츠 붐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ENA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획과 완성도 높은 IP를 지속 발굴하고, 국내외 다양한 해외 플랫폼에 유통함으로써 IP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NA 신규 토요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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