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2 (월)

'주로 둘이서' 이지아X김고은, 대만 차시우 맛에 감동 "맛있는 거 먹으려고 열심히 일해"(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tvN ‘주로 둘이서 THE WAYS OF TASTING’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지아, 김고은이 대만 타이베이101타워에서 맛본 차시우 맛에 깊게 감탄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주로 둘이서 THE WAYS OF TASTING’에서는 대만으로 떠난 이지아, 김고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여배우의 이번 식도락 여행지는 대만이었다. 먼저 대만 숙소에 도착한 이지아는 캐리어를 공개하며 “에어링 해두면 맛이 변한다 그래서 우리 한 달 됐지 않냐. 가져왔다. 너무 맛이 달라졌을 거 같아서”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아가 여러 아이템을 설명했지만 보이스 레코드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결국 제작진이 먼저 “저희가 드린 보이스 레코드는”이라고 물었다. 이어 “잊고 계신 건 아니죠, 칼럼?”이라고 은근한 압박을 줘 웃음을 안겼다.

이어 후발대로 대만에 도착한 김고은은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대만 여행에 대해 “음식? 훠궈도 좋아하고 우육면도 있는 것 같고”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지아와의 여행은 세 번째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어떻게 여행을 즐길 거냐고 묻자 “매번 언니가 영어하느라고 고생했으니까 이번엔 제가 중국어로 언니의 수고를 덜어줘야 하지 않을까”라고 의지를 보였다.

먼저 도착한 이지아와 영상 통화를 하며 끈끈한 우정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이 첫 메뉴로 선택한 것은 훠궈였다. 이지아는 “와 진짜 특이하다. 가루우유의 맛이 아니야. 여기가 좀 특이하구나”라고 평했다.

두 번째 음식은 우육면이었고, 두 사람은 100년 전통의 시장을 찾아가 대만 차를 즐기기도 했다. 그 다음은 타이베이101타워로 향해 최고급 디너를 즐겼다. 김고은은 “우리 이렇게 맛있는 거 먹으려고 열심히 일하는 거잖아”라고 감탄했고, 이지아 역시 “나는 그러려고 태어난 거 같아”라고 공감했다. 요리를 만든 셰프는 차시우가 어떤 술과도 잘 어울리지만 위스키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추천했다.

한편 ‘주로 둘이서 THE WAYS OF TASTING’은 배우 이지아, 김고은이 위스키와 음식의 페어링에 관한 칼럼을 의뢰받고 서울과 대만의 식당을 찾아가 취재하고 기록하는 미식여행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