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참시' 방송캡쳐 |
윤남노가 대인기피증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윤남노가 악덕 업주를 만나 대인기피증이 온 적이 있다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친구의 요리에 윤남노는 "올해 먹은 요리 중에 제일 섬세하다"라며 극찬했다. 친구는 "우리 처음 만났을 때 기억나? 중학교 3학년 때 요리 대회 나가서. 오믈렛이랑 양배추 써는 거. 고등학교 3학년 같이 살 수 있던 계기가 아니었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윤남노는 "너희 부모님이 3년 동안 내 어머니를 대신 해주셨지"라고 덧붙였다.
악덕 업주에게 폭언, 폭행을 당했었다는 윤남노는 "대인기피증이 있었어요. 선배 2명이 저를 잡으러 왔었어요. 엄청 울었어요. 요리 못하겠다고. 그 사람들한테 최고의 복수는 네가 잘 되는 거다. 마스터셰프를 지원했을 때 오리고기를 했거든요? 고요한 주방에서 오리고기를 굽는데 뭔가가 올라오더라고. 포기했다는 소리를 듣기 싫었다"라고 요리를 놓지 않은 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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