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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현장
오늘(30일) 오전 9시42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비닐포장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1개 동 일부와 인쇄기 8대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억 4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은 1시간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근무하던 직원 9명은 제시간에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작동 중이던 인쇄기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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